아주 아주 친절하신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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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 명 수 댓글 0건 조회 1,452회 작성일 16-06-23 21:07본문
아일랜드펜션에 도착해보니 각종 꽃들로 가득한 마당 한쪽에 오래된 보리수 나무가 빨간 열매로 뒤덮여 있었으나 사장님 부부의 바쁜 일과로 마침 우리가 그 예쁘고 탱글탱글한 열매를 따기로 했는데 남편이 오늘은 낚시를 하고 내일 보리수 열매를 따자고 하여 무척 아쉬움을 남기고 낚시에 따라 나섰다.
이튿 날 아침, 이게 웬일?? 여사장님께서 버섯 야채죽과 각종 맛깔나는 반찬으로 더구나 서비스로 아침상을 차려주시니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이렇게 솜씨도 좋고 친절하신 분은 처음인 것 같다.
그런데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소나기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아침 일찍 보리수 열매를 땄는데 여사장님께서 그릇,장갑,사다리를 친히 가져다 주시고 효소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히 일러 주시니...하루 더 묵으려다가 장마로 인해 더 이상 묵지 못하고 나오면서 갯벌체험을 못하고 오게되어 너무 아쉽고 눈에 선하였다. 하루 빨리 다시 가고 싶으나 다음 주에는 해외여행이 잡혀있어 가지못하고 여행에서 돌아오면 다시 한번 가려고 하고 있다.
아일랜드펜션 사장님 부부의 친절함에 감동되고 힐링되는 여행이었다.
서해안 여행은 아일랜드펜션이 최고!!!
다시 한번 찾아뵐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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