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신지요 ?

- 여행후기 너무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한 동안 밖에 좀 다녀 왔어요...

 

   취미가 여행, 그리고 맛 기행인 나는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풍경, 풍

   물, 역사, 음식 등을 접합니다...

   여행은 어느 곳을 가든 나름의 의미가 있으며, 추억이 있지요... 그리고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의 인연 

   은 더욱 소중하고 아름 답지요... 

 

우리 아일랜드의 두 부부님(사장님) 인간적인 진솔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고, 지원해 주심은 어쩌면 일반적으로 당연하다 할지 모르지만,,,

(한편 쉬울것 갖지만, 쉽지 않는 부분이 고객을 대하는 마음이지요..)

 

- 최선을 다해 고객들을 대해 주심에 감사와 더불어 운영 철학이 보여 더욱 좋았습니다....

- 또한 도착했을때 반가운 인사와 안내시스템이 매우 좋았어요... 대부분 우리나라의 펜션에 도착하면,,

  기본 인사와 별다른 안내가 없는 것이 기본인데,,,

  사모님의 방 안내와 방안의 점검상태, 사용방법, 불편사항 발생시 지원 방법 등을 안내 함에 있어 상급

  호텔 매너여서 놀랐고, 남다른 관리 시스템을 느꼈지요 !!!

 

- 어떤 분들은 숙소에 들어가는 길의 일부가 답(논)의 농로를 거쳐가야만하고, 도로가 좁다는 투정을 하

  고객들도 있다하시던데,,, 안면도의 적송 숲을 지나고, 시골 풍경의 농로길(약 5분 정도 소요)을 감상

  하며, 숙소에 도착 했을 떼....

- 한적하고 아늑한 그리고 시야가 확트인 바닷가 바로 옆에 자리 잡은 펜션은 얼마나 좋습니까 !

  태안, 안면도에는 무수히 많은 펜션들이 있지만, 아일랜드 만큼의 명당도 흔치 않아요...

- 발리에서(숙소 건물명) 2일간의 휴식은 영원한 추억이며, 사장님의 부부는 만남의 인연으로 남을 것

  입니다..

- 잊지 못할 것 또 한가지  발효액으로 만드신 차 맛, 유기농의 처음 수확한 자두 맛, 못났지만, 어릴적 

  시골 밭에서 보았던 호박, 요즘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젊은이 들은 못느끼는 자연 본연의 맛이 있는

  그 곳, 아일랜드펜션 !!!

 

- 이글을 읽으시는 여행가 님들께 한마디 요청 드린다면,,,

  우리나라 해안가의 여행지에는 체험행사(체험여행)를 하는 곳이 많이 있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욕심이 많아도 너무 많아,, 해안가 어패류를 싹쓸이 해버려 황폐해 간다는 시골 주민들의 불만이 많아요.. 이에 앞서 먹을 만큼만,, 조금 잡아 추억으로 남겨 오시길...(외국에 가보면,, 자원을 이렇게 하지는 않는데... 왜 그러시는지 안타 까워요.. 아일랜드 앞 바다 갯벌 살려 주세요 !!!)

 

- 시간 되면, 늦가을이나, 겨울에 다시 뵙기를 계획해 보겠습니다..

  사장 부부님 건강하시고요...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