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다녀간 임산부(?) 입니다ㅎㅎㅎㅎ

 

사장님 사모님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이렇게 인사드리려구요~~

 

덕분에 낚시도 잘하고 게국지도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ㅎ

 

망둥어 낚시도 첨 해보는데 사장님께서 잘 잡히는 포인트 알려주셔서 4000원짜리 낚싯대로 팔뚝만한 농어도 잡고 ㅎㅎㅎ 이건 운도 좀 있는거 같긴 하지만 ㅎㅎㅎㅎㅎ

 

저녁때 바베큐 해먹을때도 국이 없다고 맛있는 미역국도 주시고.. 불은 괜찮은지  계속 챙겨주시고~

 

임산부인 제가 게국지가 먹고 싶었는데, 우리 신랑이 게 알레르기가 있어서 1인분 주문이 안되는거 때문에 제가 아쉬워하니까, 임산부는 먹고 싶은거 다 먹어야 한다며 1인분만 시켜서 먹을 수 있게 직접 예약도 해주시고.. 정말 맛있게 너무너무 잘 먹었어요 ㅠ.ㅜ

 

혼자 그 많은걸 다 먹어서 우리 신랑도 놀랬어요 ㅎㅎㅎ

 

객실도 깔끔하고 따뜻하고.. 너무 따뜻해서 나중엔 보일러도 껐어요 ㅎㅎㅎㅎ

 

따뜻한 물도 잘나오고.. 임신중이라 콘도로 가야하나.. 하고 고민이 많았는데.. 친절하신 사장님 사모님 덕분에 정말 너무너무 편하고 재미나게 지내다 갑니다.

 

담에 아가 낳고나서 친척들이나 친구 부부랑 동반으로 해서 꼭 다시 오고싶어요~

 

1박2일이었는데.. 정말 좋은추억, 재미난 추억만 만들고 갑니다.

 

감사합니다.